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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봄이 좋냐?'
인디듀오 10cm(십센치)가 봄을 뒤튼 캐롤로 음원차트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철옹성 같은 KBS 2TV '태양의 후예' OST마저 넘어섰다.
5일 오전 7시 기준 10cm의 싱글앨범 '봄이 좋냐?'는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총 4개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이후 5일째 음원차트 초상위권을 벗어나지 않았다.
'봄이 좋냐?'는 봄을 소재로 했지만, 봄을 예찬하거나 사랑을 강조하는 여타 곡과는 다르다. 철저하게 솔로의 입장에서 봄과 커플들을 비튼다. 커플들을 향해 서슴없이 독설을 던지는 이 발착한 노래는 어쿠스틱한 멜로디에 보컬 권정열의 앙칼진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이밖에 음원차트는 이날 공개된 래퍼 로꼬의 '너도'가 상위권 진입했다. 여전히 '태양의 후예' OST는 사랑받고 있다.
[인디듀오 10cm '봄이 좋냐?' 재킷 커버. 사진 =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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