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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최성국이 베드신을 찍었다고 자랑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출연진들이 머물고 있는 전남 구례에 방문했다.
이날 김국진은 출연진들에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물었고, 밀젠코는 "한국 온천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지리산의 멋진 경치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밀젠코에 "때 미는 것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밀젠코는 "때 민다.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때 미는 외국인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고, 밀젠코는 최성국에 "네가 한국의 짐 캐리라고 하던데"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목욕탕에 도착한 밀젠코는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목욕탕에 설치된 카메라에 "괜찮은 거냐. 사생활을 지켜주는 거냐"고 걱정했다.
이에 최성국은 밀젠코네 "난 이런 거에 익숙하다. 베드신을 찍어봐서"라고 말했고, 김도균은 밀젠코에 "최성국이 베드신을 많이 찍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또한 밀젠코와 최성국은 물장구를 치며 친해졌고, 김완선은 밀젠코에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후 박선영은 제작진에 "목욕탕에 오면 꼭 친해진다. 편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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