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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최성국이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를 놀렸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진들과 밀젠코가 온천 찜질방을 방문했다.
이날 밀젠코는 김완선에 머리로 달걀 깨는 법을 배웠고, 박선영이 입으로 바람을 불어 달걀 껍데기를 벗기자 "약간 모양이 아기 낳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선영은 출연진들에 "게임을 하자. 벌칙은 달걀 먹기다. 공공칠빵은 쉬우니까 해보자"고 제안했고, 김도균은 밀젠코에 게임 규칙을 설명했다.
게임에 자신감을 드러냈던 김도균은 실수를 연발했고, 밀젠코는 김도균에 "자폭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나 곧이어 밀젠코가 게임에 져 벌칙으로 달걀을 먹었고, "계속 이렇게 달걀을 깨야하냐. 내가 달걀을 낳는 거 같다"며 "벌써 4개나 먹었다. 오늘 저녁은 안 먹어도 되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최성국은 "밀젠코, 방귀 많이 뀌겠다"며 놀렸고, 밀젠코는 "가만 안 둘 거다"라며 게임을 제안한 박선영에 "난 네가 밉다"고 발끈했다.
끝내 밀젠코는 벌칙으로 달걀 7개를 연달아 먹었고, "너무 많은 달걀을 먹었다. 더 이상 이 게임하지 말자.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하자"고 말했다.
특히 밀젠코는 찜질방 문화에 "재밌었다. 좋은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많이 웃었다"고 전했다.
['불타는 청춘'.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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