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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12월 재혼한 방송인 김범수가 아내와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조영구는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 김범수가 출연하자 "이영애가 쌍둥이 돌잔치를 할 때 내가 취재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전혀 접근도 안 됐었다. 그리고 딱 50명만 초청을 했는데 김범수가 포함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범수는 "이영애가 형수다. 형하고 내가 친하다"고 밝히며 "사실은 그 자리에 우리 처가 와 있었다. 거기서 처음 만났다. 아내는 형수 측 하객으로 온 것 같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내가 그때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가지고 첫눈에. 보는 순간 그냥 나도 모르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김범수는 "근데 그때 아내에게 남자친구가 있어서 연락이 전혀 안 되다가 작년에 미술 전시장에서 다시 운명처럼 마주쳐 친해지게 된 거다"라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인 김범수.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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