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익수호가 독일 샬케04 U-19팀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샬케04 U-19팀과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안익수호는 독일 원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3분 강지훈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이어 후반에도 2골을 더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6분과 24분에 김정환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익수호는 지난 독일과의 2차례 평가전에서 1-2, 0-1로 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선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 중인 안익수호는 독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