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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연이틀 지구라이벌 샌디에이고를 잡았다.
LA 다저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서 3-0으로 이겼다. 개막전서 대승한 LA 다저스는 적지에서 2연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4회 3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코리 시거가 중전안타를 쳤다. 저스틴 터너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아드레안 곤잘레스가 중월 2루타를 날려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야시엘 푸이그가 2타점 중월 3루타를 날려 균형을 깼다. 계속해서 칼 크로포드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스캇 카즈미어는 6이닝 5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켄리 젠슨이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선 1안타 2타점의 푸이그, 3안타의 코리 시거가 가장 돋보였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제임스 쉴즈는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단 2안타로 침묵했다.
[푸이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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