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라미란 "22년 만에 빛 봤다? 이제 시작, 더 뜨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라미란이 데뷔 22년 만의 전성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제작발표회가 배우 라미란, 개그우먼 김숙, 방송인 홍진경, 배우 민효린, 소녀시대 티파니, 가수 제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숙은 "라미란이 동갑이지만 존경하는 분이다"며 "나도 8년이 걸렸는데 라미란은 빛을 보기까지 22년이 걸렸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마이크를 잡은 라미란은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더 떠야겠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릴 여성 버라이어티다. 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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