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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태양의 후예' OST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 측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제작한 뮤직앤뉴 관계자는 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우리도 표절 의혹을 이제 막 접하고 상황 파악 중이다. 추후 입장을 정리해 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는 '태양의 후예' OST 중 엑소 첸과 펀치가 부른 '에브리타임'이 2013년 발표된 에릭남의 '천국의 문'과 흡사하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두 곡의 후렴구와 멜로디 진행, 전체적인 곡 분위기 등이 비슷하다고 지적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두 곡을 비교하는 게시물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현재 시청률 30%를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따라 드라마 속 OST까지 인기를 모으며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점령 중이다.
['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 재킷. 사진 = 뮤직앤뉴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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