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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중화권 스타 배우 진백림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를 촬영하고 있는 현장을 7일 MBC가 공개했다.
6일 입국한 진백림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자신이 맡은 미스터리한 중국 재벌 마이클 창이 사설 격투장에서 격투기 선수와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는 장면을 연기했다.
공개된 사진은 격렬한 액션 신을 앞두고 격투기 복장으로 링 옆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진백림의 앞에는 '몬스터'를 연출하는 주성우 PD가 직접 스파링용 글러브를 끼고 진백림과 액션 합을 맞춰가며 연습하고 있다.
진백림은 중국 하이난에서 진행된 '몬스터' 해외 촬영 현장에서부터, 촬영 전에는 쾌활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에너지를 전파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왔다. 막상 촬영을 알리는 '큐' 사인이 들어가는 순간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진백림은 하이난 촬영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의 '몬스터' 스태프들을 위해 백여개의 시루떡을 준비해 와서 일일이 돌렸다. 한국에서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태프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몬스터' 다음주 분량부터 마이클 창으로 등장해서 강지환(강기탄 역)과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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