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범현 감독, “선수들 실책에도 위축되지 않는 것이 중요”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수습기자]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팀의 실책성 플레이와 관련된 얘기를 꺼냈다.

kt는 6일 삼성을 상대로 경기 초반 선발투수 정성곤이 좋은투구를 펼쳤지만, 4회부터 수비에서 잇따라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 흐름을 내줬다.

조 감독은 “실책을 했다고 해서 선수들을 나무라면 위축 될 수가 있다”며 “일부러 모르는 척 하고 넘겼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경기에 나가서 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덧붙였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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