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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원준이 14살 연하 검사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원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은 얼마 전 23년 독거생활을 청산하고, 14살 연하 현직 검사와의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녹화 당시 MC 김성주는 동갑내기 친구인 김원준의 결혼을 축하하며 준비해둔 폭죽을 터뜨렸다.
이에 김원준은 "장가가기 전 마지막 방송이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의 말에 함께 출연한 가수 이상민은 "김원준이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날 일이 있길 다행이다. 거기만 가면 두근두근 거려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원준은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 어린 말들을 쏟아내며 차세대 아내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베일에 싸여진 김원준의 예비 신부 이야기와 결혼 유경험자 이상민의 뼈있는 조언이 전파를 탈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원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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