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김명민 "성동일, 빨간양말 때부터 봤던 사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김명민이 성동일과의 우정을 전했다.

배우 김명민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제작 콘텐츠케이 배급 NEW)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춘 성동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명민은 "(성)동일이 형은 SBS 1기고 내가 6기다. 어려웠던 시절, 형이 빨간양말로 잘되기 전 노숙자처럼 지냈을 때부터 다 봐왔던 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명민은 "서로 감출게 없는 사이라서 나체처럼 편하게 연기했다. 그런데 작품에서 만난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김명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