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남성그룹 엔소닉이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6인조 남성그룹 엔소닉의 봉준과 민기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엔소닉의 시온이 애국가를 부르고 봉준이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그리고 민기가 시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클리닝타임에는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그라운드 공연이 펼쳐진다.
시구를 맡은 봉준은 "시구를 하게 돼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렌다"며 "평소 연습을 많이 했는데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 넥센 히어로즈가 이날 경기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에 데뷔한 엔소닉은 최근 발매한 'Excalibur'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여성 관중들에게 2천원 할인 혜택을 주고, 입장 게이트에서 '로아커 웨하스' 과자 3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기 중에도 이벤트를 통해 뮤지컬 '뉴시즈' 관람권 80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12일 넥센-kt전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는 엔소닉.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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