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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가 마블영화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프레스 이벤트에 참석해 “영화를 만들면서 왜 강력한 마블의 엔진이 식지 않는지를 볼 수 있었다”면서 “그들은 나쁜 영화가 아니라 위대한 영화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도 다른 시도를 하지 않고 마블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배우들이 계속 협업하면서 더욱더 정밀해지고 있는데, 영화 역사에서 이처럼 좋은 앙상블은 없었다”고 말했다.
마블은 캡틴 아메리카 팀과 아이언맨 팀으로 나누어 해외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크리스 에반스, 안소니 마키(팔콘 역), 세바스찬 스탠(윈터솔져 역), 안소니 루소 감독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투어에 나선다. 아이언맨 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역), 조 루소 감독 등이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투어에 참여한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소코비아 협의문을 둘러싸고 이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의 갈등을 그리는 영화다. 아이언맨 팀은 블랙 위도우, 비전, 블랙 팬서, 워 머신으로 이뤄졌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앤트맨, 에이전트13, 팔콘, 호크아이, 윈터솔져로 구성됐다.
4월 2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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