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명단공개 2016’이 뽑은 무결점스타 3위로 선정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는 ‘무결점의 후예! 연예계 미담의 끝판왕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3위로 개그맨 박명수가 꼽혔다. 실제로는 ‘미담계의 성자’로 불린다고. 알고 보면 유재석 만큼이나 무결점 스타로, 거칠어 보이는 모습과 달리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실제 지난 3월 서울 시대 한 호텔을 찾은 박명수는 주차 요원 아르바이의 실수로 차량이 파손됐다. 당시 수리비 견적만 800만원이 나왔지만 아르바이트생이 부담하기는 큰 액수인데다 자칫 피해가갈까 우려돼 수리비 전액을 자신이 직접 부담했다.
또 과거 자신의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 대학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하자 조건 없이 빌려줬다. 또 5년간 남몰래 기부도 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tvN ‘명단공개 2016’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