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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우도 아빠에 의혹을 제기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딸 신라 양은 가족을 외면하고 우도에서 혼자 살고 있는 아빠에 서운하다고 했다.
아빠는 우도에서 10년 째 사업을 하고 있었고, 가족은 1년에 한 번 정도 만났다. 특히, 가족들에게는 외면하고 차가웠지만, 손님이나 제작들에겐 따뜻하고 융숭한 대접을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데 혹시 홍보하러 나오신 거 아니죠?"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아빠는 "정말 아니다. 홍보를 뭐 이런 식으로 하냐"며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컸다"라고 답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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