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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불법 카지노 시설을 찾아 도박을 일삼은 일본배드민턴스타 모모타 켄토(21)가 1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스포츠 호치’는 12일 “모모타의 소속팀 NTT가 지난 11일 사내조사를 완료, 불법도박 파문을 일으킨 선수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모모타는 1개월 출전정지를 받았다. 더불어 향후 6개월간 남자부 대외활동을 자제시키기로 했다. 모모타는 세계랭킹 2위로 2016 리우올림픽 메달도 유력했지만, 소속팀 및 일본배드민턴협회의 결정에 따라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모모타를 비롯해 엄중주의 처분을 받은 직원들은 다양한 갱생 프로그램 이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NTT는 모모타와 함께 불법도박 파문을 일으킨 타고 켄이치(26)는 방출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팀 내 규정 가운데 내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징계수위다. NTT는 “팀원이 불법도박에 말려들게 한 책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타고는 지난 2014년부터 도쿄에 위치한 불법 카지노 시설을 찾았으며, 모모타 역시 타고의 소개로 비슷한 시기에 이곳에서 불법도박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타고 켄이치(좌), 모모타 켄토.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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