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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허경환과 오나미가 손을 잡았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허경환-오나미 가상 부부의 캐나다 신혼여행 마지막 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에 "아쉽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허경환은 "원래 여행 마지막 날이 아쉬운 거다. 그래야 여행을 또 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오나미에 "나 할 말이 있다. 온천에서 잠수 내기했었잖아. 사실 내가 반칙 썼다. 잠수 안 했다"고 밝혔다. 오나미가 잠수 대결에 이기면 허경환과 손을 잡기로 했던 것.
이에 오나미는 "그럼 손 잡고 다녀야지"라고 발끈했고, 허경환은 "그래 손잡고 다니자. 오늘까지 만이다. 내가 반칙했으니까"라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오나미는 "다음에도 반칙해달라"며 허경환의 손을 잡았다.
또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나는 몰랐다. 굳이 얘기해서 손을 잡은 거 보면 날 좋아하는 거 같다"고 말했고, 허경환은 "넓은 호수를 보니 내 마음이 넓어져 손을 허락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나미와 허경환은 사랑의 눈싸움을 하다 격렬한 몸싸움으로 번져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함께2'.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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