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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제는 실전이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6회에선 도도그룹 입사 최종관문인 해외연수를 떠나 본격적으로 실전에 투입되는 강기탄(강지환), 오수연(성유리), 도건우(박기웅), 유성애(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이탄으로 향한 이들은 도도그룹의 주가를 폭락시킨 약 위조범 마이클 창(진백림)을 잡기 위한 미션에 투입됐다.
제일 먼저 미션에 투입된 사람은 수연과 성애. 두 사람에게 주어진 미션은 리셉션 파티에 참석한 마이클 창에게 접근해 그의 넥타이핀을 소형 카메라가 달린 넥타이핀으로 교체하는 것이었다.
성애의 실패 후, 기회를 잡은 건 오수연이었다. 바람둥이인 마이클 창 마음에 든 것. 마이클 창은 수연에게 자신의 방 번호를 알려준 뒤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수연은 기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이클 창의 방으로 향했다, 씩씩하게 찾아온 수연은 마이클 창과 묘한 분위기에 휩쓸리자 긴장하기 시작했다.
결국 수연은 마이클 창이 자신에게 입맞출 듯 가까워오자 들고 있는 샴페인을 마이클 창에게 쏟아버렸고 이로 인해 마이클 창이 넥타이와 넥타이핀을 풀어놓게 만들며 미션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30분째 방에서 나오지 않는 수연을 걱정한 기탄과 건우가 호텔 직원으로 변장해 방문을 두드리고, 두 사람을 확인하고 놀란 수연을 마이클 창이 의심스럽게 보며 다가와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수연은 마이클 창의 넥타이핀을 교체해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된 '몬스터'는 시청률 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해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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