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강민은 올시즌 부진한 출발을 했다. 10경기에 나서 타율 .156 1홈런 3타점 2도루 4득점에 그치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는 14타수 1안타에 불과하다.
결국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강민의 자리였던 중견수는 조동화가 맡으며 우익수 자리에는 박재상이 포진한다. 좌익수는 이명기. 김강민이 빠지면서 좌타 외야진이 구성됐다.
한편, 이날 SK는 이명기(좌익수)-조동화(중견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헥터 고메즈(유격수)-박재상(우익수)-김성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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