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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셰프 장진우가 출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방의 품격' 16회에서는 '서울 한복판에서 한옥 살기' 주제가 소개했고, 한옥에 대해 알려줄 특별 게스트로 셰프 장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노홍철은 전문가 정재엽에 "한옥에 대해 잘 아냐"고 물었고, 정재엽은 "한옥은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오상진은 정재엽에 "직접 한옥 작업도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정재엽은 "제주도에 120년 전에 지어진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회사 게스트하우스로 꾸며봤는데 제주도 특유의 돌로 지은 현대식 한옥이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준현은 "또 다른 전문가를 소개하겠다"며 장진우 셰프를 소개했고, "장진우 셰프가 숨겨진 한옥 전무가라던데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초등학교 때부터 국악 전공자로 오래 살았다. 피리도 불고, 인간문화재 선생님들 댁이 한옥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학습을 하러 갈 때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은 한옥을 보고 자랐다"고 답했고, 박건형은 "그럼 설마 한옥도 소유하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장진우는 이태원 결리단 길 음식점만 10여 개를 소유하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자 장진우는 "나도 한옥 있다"고 답했고, 노홍철은 "정체가 뭐야. 나이도 어린 친구가"라며 감탄했다.
특히 장진우는 "한옥을 다들 너무 한옥처럼만 고쳐서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다양한 소재의 나무로 모자이크 효과를 냈다"며 자신의 한옥을 공개했다.
['내 방의 품격'.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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