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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오상진이 당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방의 품격' 16회에서는 전문가 정재엽이 한옥의 특징을 전했다.
이날 노홍철은 현대식으로 꾸민 셰프 장진우의 한옥을 보고 정재엽에 "저런 집도 한옥이라고 불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엽은 "북촌에 한옥 건축을 많이 하신 이문호 건축가님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분이 '한옥은 다섯 가지만 알면 된다'고 했다. 다섯 가지가 전부 있어야 한옥이라고 했다"며 "일단 우리가 한옥 하면 떠올리는 기와, 그 기와를 지탱하는 서까래, 기둥, 지붕의 서까래를 받치고 있는 도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현은 "저 도리가 '네가 할 도리를 다했다'의 그 도리일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노홍철은 오상진에 "이런 것도 다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내가 직업적으로는 그렇지만 현재는 아나운서를 떠난 상태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 정재엽은 "마지막 다섯 번째는 한옥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보다. 흔히 대들보라고 한다. 천장에서 하중을 떠받치는 중심이 되는 나무다"라고 덧붙였고, 박건형은 "엄청난 책임감이 있는 거 아니냐"며 감탄했다.
['내 방의 품격'.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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