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주장 정근우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맞대결서 정근우 대신 강경학을 주전 2루수로 기용했다.
정근우는 지난 12일부터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9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슬럼프에 빠져있다.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까지 포함한 최근 6경기에서는 23타수 3안타다. 시즌 타율은 .279.
한화의 이날 타순은 이용규(중견수)-하주석(유격수)-최진행(좌익수)-김태균(1루수)-이성열(우익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신성현(3루수)-강경학(2루수)-차일목(포수)이다. 선발투수는 알렉스 마에스트리.
이에 맞서는 LG는 정주현(2루수)-이천웅(중견수)-박용택(좌익수)-이병규(7번, 우익수)-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서상우(지명타자)-정성훈(1루수)-정상호(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준형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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