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16점이라는 격차에서 알 수 있듯, 완패였다.
한화 이글스가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맞대결에서 2-18로 패했다.
한화는 1회말 김태균의 적시타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갑작스럽게 제구 난조를 보이며 무너졌다. 마에스트리는 2회초에만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6실점했다. 한화는 2회부터 9회까지 8이닝 연속 실점했고, 결국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홈런 4방을 허용하며 패한 한화는 올 시즌 2번째 4연패에 빠졌다. 당분간 탈꼴찌는 힘들게 됐다.
한화는 오는 16일 윤규진을 선발투수로 기용, 연패탈출을 노린다. LG에서는 류제국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윤규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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