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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항공우주사업을 이끌었던 량쓰리 박사가 사망했다.
중국의 전 과학원 원사이자 유명 과학자였던 량쓰리(梁思禮)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 경 노환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신화(新華)망, 베이징만보(北京晩報), 과기일보(科技日報) 등 현지 매체가 지난 15일 보도했다. 향년 91세.
중국 저명 언론가 량치차오(梁啓超)의 아들로서 지난 1924년에 베이징에서 태어난 량쓰리는 미국 퍼듀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신시내티대학에서 로켓제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직후인 1949년 중국에 돌아갔으며 지난 1970년대에는 우주 과학자로서 창정(長征) 2호 로켓 개발에 참여했다.
량쓰리는 지난 1990년대 중국 과학원 원사, 중국 정치협상회의 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1994년에는 세계 비정부기구인 국제우주항행연맹(International Astronautical Federation)의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량쓰리. 사진 = 중국 CCTV-13]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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