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7' 에릭남·안영미, 폭풍키스 "입 안에 아나콘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에릭남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폭풍 키스를 해 웃음을 줬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7’에서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콩트가 공개됐다. 이날 안영미는 작사가로, 에릭남은 가수로 분했다.

안영미는 에릭남이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를 열창하는 에릭남을 보고 느낌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알고보니 에릭만은 키스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이에 안영미는 키스의 느낌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직접 볼에 뽀뽀를 했다. 이어 여기서 멈추지 않고 키스하는 연기를 했고, 안영미는 숨을 헐떡이며 “입 안에 아나콘다가 있다. 위 내시경을 받는 줄 알았다. 물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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