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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결장한 가운데 호펜하임이 헤르타 베를린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호펜하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벌어진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호펜하임은 8승10무12패(승점34)로 13위를 기록했다.
김진수는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11경기 연속 결장이다.
선제골은 베를린이 넣었다. 전반 27분 코너킥에서 스타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호펜하임은 전반 33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아미리의 크로스를 샤르가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호펜하임은 후반 40분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쉴레의 패스를 받은 우스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호펜하임의 짜릿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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