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호준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호준(NC 다이노스)은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호준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만루서 롯데 선발투수 이성민의 3구를 공략,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이호준은 KBO리그 역대 8번째 3000루타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이는 역대 최고령 3000루타 달성이기도 했다. 이호준은 40세 2개월 9일의 나이로 종전 기록이었던 2012년 박재홍(당시 SK)의 39세 29일을 경신했다.
NC는 이호준의 3000번째 루타를 앞세워 3회말 현재 롯데에 3-1로 앞서 있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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