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시모에 협박 당했다 "내 집에서 나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봉해령(김소연)이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을 찾아갔다.

17일 오후 MBC 50부작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16회가 방송됐다.

해령은 "어머니께서 이러시는 진짜 이유 그걸 알아야겠어요" 했지만 경옥은 "진짜 이유? 순진한 거니 모른 척하는 거니. 더이상 이 집안의 대를 잇지 못하는 네가 감히 내 며느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게야?" 했다.

게다가 경옥은 서지건(이상우) 얘기를 꺼내며 "난 두 사람이 어떻게 노나 지켜봤을 뿐 아무 것도 한 게 없어" 했다. "단지 네 천박한 끼가 이 사단을 만든 거야"라고도 했다. 해령은 "역시 어머님은 알면 알수록 더 존경스러운 분이시네요"라고 했는데, 경옥은 "조용히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오늘 밤 네 남편하고 해결해. 그리고 내 집에서 나가"라고 명령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