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가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수비수’ 자리에 올랐다.
NBA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NBA.com을 통해 2015-2016시즌 ‘올해의 수비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레너드는 스포츠 전문기자, 방송 캐스터 총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총 547점을 획득, 드레이먼드 그린(골든 스테이트, 421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올해의 수비수’ 타이틀을 따냈다.
이로써 레너드는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된 역대 9번째 사례가 됐다. 가장 최근에는 드와이트 하워드(2009년, 당시 올랜도)가 2년 연속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레너드에 막힌 그린은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레너드는 올 시즌 평균 21.2득점 6.8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샌안토니오가 서부 컨퍼런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2015-2016시즌 ‘올해의 수비수’ 투표 결과
1위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547점
2위 드레이먼드 그린(골든 스테이트) 421점
3위 하산 화이트사이드(마이애미) 83점
[카와이 레너드.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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