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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손호영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M16' 녹화는 가수 손호영과 최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비상금'과 관련한 경험담이 오갔다.
손호영이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수입의 100%를 부모님께 드리고 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손호영은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부모님께 모두 맡기고 있다. 필요한 돈이 있으면 용돈을 받아서 쓰고 있다"고 밝혔다.
허준은 손호영을 보고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효자 스타일"이라며 짓궂은 농담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손호영은 남자의 고민 중 '불안한 미래'에 대해 "너무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미래가 막연하고 불안할 때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가수가 됐을 때에는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데뷔해서 훗날 홀로서기가 걱정이 되었다. 요즘도 여전히 미래에 대해 불안할 때가 많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밤 10시 방송.
[사진 = XT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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