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국내 젊은 아티스트 5인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역사를 보여주는 익스클루시브 전시회를 개최했다.
스와로브스키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의 역사를 보여주는 익스클루시브 전시회 프리뷰를 진행했다.
스와로브스키의 익스클루시브 전시회는 120년에 걸친 브랜드의 역사를 보여주는 장으로, 한국의 젊은 아디스트 다섯명과 함께한 작품이 공개됐다. 푸시버튼의 디자이너 박승건과 피버러쉬의 주얼리 디자이너 이일정, 무대 코스튬 디자이너 김란, 패션 디자이너 이가연, 아티스트 이광호는 퓨처 럭셔리 테마에서 영감받아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가연의 루센트 룩스 크리스탈 클라우드(LUCENT LUXE CRYSTAL CLOUD)는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컬러의 슬립 드레스로 고급스러움과 귀여움이 조화돼 눈길을 끌었다.
2016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 가을/겨울 컬렉션도 미리 공개됐다. 피터 필로토와 로지 애슐린, 장 폴 고티에의 뉴 디지아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과 진화된 코어 컬렉션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캡슐 컬렉션을 진행한 중국 디자이너 예밍쯔의 컬렉션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으로, 기존의 플라워 오브 라이프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로듐 피니시의 블랙 다이아몬드 컬러 크리스탈과 로즈 골드 피니시의 빈티지 로즈 크리스털이 어우진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신데렐라’에 등장한 유리구두가 공개됐으며, 브랜드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전시회 프리뷰에 참석한 스와로브스키 이사회 멤버 나디아 스와로브스키는 “전시회를 통해 패션 및 주얼리의 헤리티지를 담은 스와로브스키의 아카이브와 한국의 창의적인 디자이너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와로브스키의 익스클루시브 전시회에는 모델 스테파니 리와 이언정, 배우 이선호, 이은, 가수 바다가 참석했다.
[스테파니 리, 이선호, 바다, 이은, 이언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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