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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직접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비밀독서단'에서 오상진은 자신의 열애 이야기가 나오자 부끄러워했다.
오상진은 "저와 그 분을 이어준 매개체가 책이었다"며 "정말 좋아하는 책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어떤 책인지 묻자 오상진은 "사랑 가득한 책은 아니고 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이었다"며 "그녀도 답으로 책을 빌려줬다. 다이 호우잉의 '사람아 아 사람아'"라고 했다. 오상진은 "책을 통해서 멋진 만남 이어가게 돼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오상진은 소속사를 통해 김소영 아나운서와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사진 = O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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