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24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가족 팬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인 베어스 데이를 실시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가족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두산 베어스의 대표 데이 이벤트다.
이날 선수단은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경기에 앞서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에서 니퍼트, 보우덴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에 참가를 원하는 팬은 2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된 팬은 행사 당일 1루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확인한 후 참가권을 받으면 된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팬 대상으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가 열린다.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는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팬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하고, 1루 외야 1-5문에서 신청하면 된다.
두산 베어스는 경기 전 1루 응원단상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후 4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어 참가 신청을 한 가족팬을 대상으로 응원단상 오락게임을 실시, 각종 선물을 준다.
한편, 베어스 데이를 맞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입장권(블루지정석 이하) 50% 할인을 비롯해 구단 상품 할인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베어스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데이.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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