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작년 같지 않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7연패에 빠져 있는 팀의 현 상황을 진단했다.
한화는 20일 롯데와의 시즌 2차전 패배로 7연패에 빠졌다. 2승 13패 리그 최하위로 9위 KIA와는 벌써 4경기 반차까지 벌어져 있다. 1위 두산과는 9경기 반 차. 20일 역시 선발투수 마에스트리가 조기 강판되며 장민재, 송창현, 이재우 등 불펜 자원들이 일찍 가동됐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이 그 동안 4점 안으로 막은 경기가 2경기뿐이다. 현재 마운드가 가장 문제지만 타자들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다”라며 “투수들에게 올라가서 가운데로 던져라. 맞으면 포수 책임이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볼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투수들을 체크할 시간이 없다. 로저스, 안영명, 송신영이 얼른 돌아와야 한다”라며 “권혁, 윤규진, 박정진 등 기존의 투수들이 작년 같지 않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감독은 또한 분위기 전환의 타이밍을 놓친 부분을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사실상 17일 대전 LG전에서 역전을 했다면 분위기가 바뀔 수 있었다. 19일 롯데와의 1차전도 아쉽다. 분명 분위기 전환의 기회가 있었지만 그걸 잡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한화는 잠시 후 18시 30분부터 열리는 롯데와의 시즌 3차전에 김민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하주석(유격수)-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김태균(1루수)-김경언(우익수)-최진행(좌익수)-로사리오(지명타자)-신성현(3루수)-허도환(포수) 순의 라인업이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다.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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