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수습기자] kt 위즈 엄상백이 또다시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엄상백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2실점 투구를 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막았지만 5회 3연속안타를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엄상백은 올 시즌 첫 승에 3번째로 도전했다. 앞선 2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구원을 포함해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성적은 11이닝 11피안타 5탈삼진 7사사구 4실점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1회와 2회 엄상백은 주자를 1,2루에 출루시켰지만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1회에는 볼넷과 안타로 허경민과 오재일을 출루시켰지만 최주환을 내야플라이로 잡아내며 더 이상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2회에는 1사 이후 또다시 볼넷과 2루타로 박건우와 김재호를 내보냈다. 그러나 곧바로 박세혁과 허경민을 외야 플라이로 처리했다.
3회에는 타자 3명으로 이닝을 끝냈다. 정수빈의 안타 후 2루진루를 이대형이 정확한 송구로 막아냈다. 이후 민병헌과 오재일은 모두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4회 엄상백은 최주환과 오재원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2아웃을 잡았다. 이후 박건우에게 2루타,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재호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엄상백은 이날 첫 실점했다.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2루타, 후속타자 정수빈에게 좌전안타를 잇달아 맞고 1실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민병헌에게까지 안타를 허용했다. 연속 3안타를 맞은 엄상백은 이날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홍성용이 엄상백의 뒤를 이어 마운드를 지켰다. 홍성용이 최주환에게 안타를 허용해 엄상백의 자책점은 2점으로 늘어났다.
이날 엄상백의 총 투구 수는 76개, 스트라이크는 45개 볼은 31개였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45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로 섞어 던졌다.
[엄상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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