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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정성효 KBS 드라마국장이 2016년 기대작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과 '함부로 애틋하게'를 꼽았다.
KBS 2TV '태양의 후예'를 이끈 정성효 KBS 드라마국장과 배경수 CP가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성효 국장은 '태양의 후예'를 이을 하반기 기대작을 묻는 질문에 "'구르미 그린 달빛'과 '함부로 애틋하게'다"고 답했다.
정 국장은 "작품의 특징이 있고, 가장 연출을 잘 하는 인력들이 일찍부터 준비하는 작품이라서 그렇다. 그 작품이 잘 됐으면 한다. 단순히 KBS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런 작품이 잘 되면 한 편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드라마 전체의 파이가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KBS, MBC, SBS가 다 한 작품씩 잘 되서 같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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