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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판타지 어드벤처 ‘쥬만지’ 리메이크에 출연한다고 2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그는 “‘쥬만지’ 리메이크 버전의 각본을 사랑한다”면서 “영화는 올 가을부터 촬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드웨인 존슨과 케빈 하트가 출연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된 바 있다. 케빈 하트의 출연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쥬만지’ 리메이크는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1981년 원작 모험책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이 책은 칼데콧상을 받았다. ‘S테이프’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1995년작 ‘쥬만지’는 로빈 윌리엄스, 커스틴 던스트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으로 2억 6,000만 달러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쥬만지’ 리메이크는 2017년 7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지 제공 = 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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