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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3경기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타로 출전, 볼넷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대타로 출전, 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43타수 10안타 타율 0.233를 유지했다.
박병호는 21~22일 밀워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출전하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룰로 진행되면서 지명타자 없이 경기를 치렀기 때문. 이날 역시 인터리그 원정경기였으나 경기 후반 대타로 모습을 드러냈다. 3경기만에 출전했다.
박병호는 1-8로 뒤진 7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투수 마이클 톤킨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워싱턴 좌완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3B1S서 5구 90마일 패스트볼을 참아내면서 볼넷을 얻었다. 박병호는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우전안타 때 2루에 진루했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박병호는 7회말 수비부터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로 교체됐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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