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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가 애리조나의 6연승을 저지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서 8-7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2연승을 거뒀다. 9승8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애리조나는 연승을 5에서 마쳤다. 9승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2회초 조쉬 해리슨의 좌월 2루타에 이어 션 로드리게스가 선제 좌월 투런포를 쳤다. 그레고리 폴랑코가 백투백 솔로포를 날려 달아났다. 그러자 애리조나는 2회말 데이비드 페랄타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피츠버그는 3회초 선두타자 조디 머서의 좌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2사 후 스탈링 마르테의 좌월 2루타에 이어 해리슨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또 달아났다. 그러나 애리조나도 3회말 투수 패트릭 코빈의 내야안타, 진 세구라의 좌중간 안타로 잡은 1사 1,2루 찬스서 브랜든 드루리의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추격했다.
애리조나는 4회말 선두타자 웰링턴 카스티요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2사 후 크리스 오윙스의 우월 3루타와 코빈의 중월 1타점 2루타로 추격했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7회초 1사 후 데이비드 프리즈의 중월 2루타, 머서의 볼넷을 만든 찬스서 앤드류 맥커친의 1타점 좌전적시타,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해리슨의 중월 2루타와 토니 왓슨의 희생번트로 잡은 1사 3루 찬스서 로드리게스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애리조나는 8회말 카스티요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페랄타의 중월 2루타와 상대 실책, 세구라의 내야안타로 2점을 더 따라갔다. 그러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존 니스는 5⅓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해리슨와 머서가 3안타 1타점, 로드리게스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를 소화 중인 강정호는 아직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한 상태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세구라가 3안타 1타점, 카스티요가 홈런 2개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로드리게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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