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진호(현대제철)가 단독선두를 지켰다.
최진호는 23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랭땅 에떼코스(파72, 7126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서 15번홀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6언더파의 최진호는 단독선두를 지켰다.
최진호는 전반 2번홀, 3번홀, 6번홀, 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10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최진호는 13번홀 보기로 흔들렸지만,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회복했다. 15번홀 파를 기록한 뒤 잔여 3개홀을 일몰로 소화하지 못했다.
변진재(미르디앤씨)는 12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 역시 3개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박준원(하이트진로)은 10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배성철, 김대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도훈, 정지호, 이상엽, 이창우가 9언더파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24일 4라운드 시작 전 3라운드 잔여일정이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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