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2위 자리를 지켰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8-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NC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성적 12승 7패를 기록했다. 2위 수성.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선발 세든은 비록 홈런을 허용했지만 효과적인 완급조절로 뛰어난 투구를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세든은 2회 이호준에게 홈런을 맞기도 했지만 이후 안정감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김 감독은 "팀 타율이 아직 좋지 않지만 지난해와 다르게 역전시키는 힘이 붙었다"고 자평했다. SK는 0-2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역전시킨 뒤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또 김 감독은 "이명기의 적시타로 5, 6득점째를 올리면서 확실히 승기를 잡은 것 같다"며 "이명기 역시 타격 회복 기미를 보이는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이명기는 14타석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나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주셨는데 승리하는 경기를 보여드려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 계속 많은 팬들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며 승리 소감을 맺었다.
SK는 24일 김광현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하며 NC는 에릭 해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김용희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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