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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벨라 손이 ‘데드풀2’서 레이디 데드풀을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2일(현지시간) 무비폰과 인터뷰에서 “나는 거친 마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매우 반항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좋아한다. 만약 내가 여성 버전의 데드풀을 연기한다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이디 데드풀의 이름은 완다 윌슨으로, 또 다른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데드풀이다.
물론, 그의 희망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팀 밀러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속편에 케이블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팀 밀러 감독은 가능하다면 스파이더맨과 크로스오버도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봉한 ‘데드풀’은 5,800만 달러의 제작비로 7억 5,974만 달러를 벌어들여 할리우드에 19금 히어로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제공 =AFP/BB NEWS, 바디 페이팅 아티스트 케이 파이크가 레이디 데드풀로 변신한 모습. 케이 파이크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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