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인천SK행복더하기 야구단(이하 '행복더하기 야구단')' 5기 창단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SK는 '행복더하기 야구단'에 대해 "인천광역시와 SK 와이번스가 2012년 스포츠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인천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야구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단한 어린이 야구단이다"라고 설명했다.
행복더하기 야구단원들에게는 매주 토요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는 야구교실 참여 기회와 함께 유니폼, 야구 장비, 중식 등 야구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사항이 무상으로 지원되고, 가족들과 함께 야구 관람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창단식에는 지난 3월 모집기간을 통해 선발된 단원 25명이 참여했으며, 그라운드에서 주장 정하준 군의 선언문 낭독과 착모식,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SK 와이번스는 "'SK와이번스기 초·중 야구대회'를 10년째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대상 SQ프로그램을 4년동안 진행하는 등,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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