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넥센 외국인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LG 타선을 상대로 호투했다.
피어밴드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투수로 등장, 6⅓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피어밴드는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벌이면서 기분 좋은 호투를 이어갔다. 이날 LG는 피어밴드를 대비해 우타자 이형종을 1번 타순에 넣고 정성훈을 2번타자로 전진 배치하면서 공략에 나섰지만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피어밴드는 7회초 선두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좌중간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실점은 없었다. 이병규(7번)를 삼진으로 잡은 피어밴드는 이보근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날 투구수는 94개.
넥센은 2-1로 앞설 때 피어밴드를 교체해 피어밴드는 시즌 3번째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피어밴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