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과 광주가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와 수원은 24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1승5무1패(승점 8점)를 기록하게 됐다. 광주는 2승2무3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중위권 다툼을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광주를 상대로 전반 45분 염기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염기훈이 광주 진영 한복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광주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광주는 후반 43분 정조국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정조국은 조주영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올시즌 5호골과 함께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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