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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유연성-이용대가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성-이용대는 24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신청체육관에서 열린 2016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에서 김사랑-김기정을 2-0(21-17, 21-14)으로 제압, 우승을 따냈다.
4강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유연성-이용대는 김사랑-김기정과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고, 기세를 몰아서 2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유연성-이용대에게는 총상금 US$ 150,000이 주어졌다.
대한민국은 남자단식 결승에 한국선수들이 올라 집안싸움을 펼쳤지만,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은 나란히 8강에서 패했다.
2016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를 마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은 곧바로 중국 우한으로 이동, 오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201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용대(좌), 유연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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