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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위플래쉬’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J.K. 시몬스가 게리 올드만에 이어 DC무비의 새로운 고든 국장으로 캐스팅됐다. 과연 그가 게리 올드만처럼 오랫동안 고든 국장 역을 소화할까.
그는 24일(현지시간) ‘DP/30’과 인터뷰에서 “나는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저스티스 리그’ 파트1에서 내 역할은 작다. 고든 국장을 연기하는 것은 흥분된다. 나는 2, 3, 4에도 출연하길 희망한다. 우리는 고든 국장이 누구인지 다 안다. 나는 고든 국장에 대한 리서치를 끝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게리 올드만은 지난 9일 “고든 국장은 무엇보다 건전한 경찰이다. 그리고 부패하지 않은 사람이다. 배트맨과 고든의 관계는 셜록과 왓슨의 관계와 같다”고 말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지난 11일부터 영국 남동부에 위치한 리베스덴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이다. 파트1과 파트2를 동시에 촬영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J.K. 시몬스가 파트2에 등장할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2017년 11월 17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2는 2019년 6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DP/30 유튜브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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