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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 출연한 방송인 양정원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정원은 24일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 '초밀착 필라테스'란 제목으로 방송을 개설해 네티즌들과 소통했다.
운동복을 입고 등장한 양정원은 능숙한 자세로 필라테스 동작을 선보였고, 후반전에는 발레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 네티즌들에게 유연한 발레 동작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방송은 '모르모트 PD'로 유명한 권해봄 PD가 카메라를 장착해 1인칭 시점의 콘셉트로 진행돼 마치 네티즌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듯한 연출로 호응을 얻었다.
양정원은 이날 전반전 1위를 차지하며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경규, 김구라, 헤어아티스트 태양,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 등을 제치고 거둔 1위였다.
더구나 방송 이튿날인 25일에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양정원에게 쏟아진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선 '마이 리틀 텔레비전' 초기 이슈의 인물이었던 방송인 예정화의 뒤를 양정원이 잇게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예정화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정규 편성 첫 회부터 출연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주목 받으며 초반 인기몰이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한편 양정원은 2014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 1위 출신의 미모의 소유자로 과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아주 사적인 TV'에 출연해 인기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이슈에 올라 전현무가 직접 "친한 동생"이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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