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진세연과 고수가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예고했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측은 옥녀 역의 진세연과 윤태원을 맡은 고수의 커플 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세연과 고수의 엇갈린 시선이다.
고수는 도포 차림으로 의관을 정제한 모습. 고개를 살며시 숙인 채 시선을 떨구고 있는데, 그의 눈빛에서 깊은 슬픔이 배어 나온다.
다모 복장의 진세연은 의문의 두루마리를 손에 든 채 정면을 향해 서 있다. 그렇지만 그의 눈동자는 고수가 서있는 방향을 쫓고 있어, 엇갈린 두 사람의 인연을 암시한다.
포스트 한 쪽엔‘선대의 악연이 사랑으로 이어지고’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선대의 악연이란 무엇이며, 이를 통해 극중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옥중화’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극중 진세연과 고수는 서로를 만나면서 커다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면서 “마치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이 펼쳐질 것이다. 때로는 한 뜻을 품은 동지로, 때로는 안타까운 연인으로 케미를 뽐낼 진세연과 고수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만들어 낸 ‘히트 제조기’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해 방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